‘박사방’ 조주빈 공범 ‘부따’ 신상공개… ’18세’ 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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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 착취 사건인 일명 ‘n번방 박사방’의 공동 운영자로 알려진 ‘부따’ 강훈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 신상공개심의원회를 열고 ‘부따’인 강훈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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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은 조주빈의 다른 공범들과 함께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암호화폐로 모금한 범죄수익금을 인출해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훈의 실물은 오는 17일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때 언론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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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박사방 수익 3천만원 배달음식으로 탕진했다…매달 500만원씩 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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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와 여성의 성 착취물 등을 제작 및 유포한 조주빈이 범죄수익을 대부분 배달음식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조주빈은 최근 검찰 피의자 심문에서 박사방 운영을 통한 범죄수익 3천만원은 운영자들 사이 배분 없이 자신이 모두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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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동안 늘 붙잡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폭식으로 이를 풀었다”며 배달음식과 같이 먹는 것에 3천만원 대부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주빈이 박사방을 운영한 6개월 동안 3천만원의 수익금을 모두 사용하려면 매 달 500만원 치의 배달 음식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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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는 이러한 조주빈의 주장에 ‘범죄 단체 조직 혐의를 부인하기 위한 일종의 알리바이’로 해석하고 있다.

범죄수익 배분을 부인하고 개인이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하며 범죄단체조직죄 성립을 피하려 한 것이라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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