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오늘(27일) 5·18 40주년 앞두고 1년만에 광주 법정 선다… ‘사자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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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27일 광주 법정에 선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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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비오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전씨는 2018년 5월 불구속기소 된 이후 재판 준비를 이유로 두 차례 재판 연기 신청을 했다. 2018년 8월 27일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며 불출석했고 2019년 1월 7일 재판에서는 독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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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전씨에게 구인장을 발부했고 이에 전씨는 지난해 3월 11일 재판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출석했다.

전씨의 재판은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은 재판부의 요청으로 갱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씨에 대한 피고인 인정 진술과 검찰의 진술 그리고 피고인과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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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은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많았던 ‘제주 4·3사건’ 72주년이다… 문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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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2주년을 맞는 제주 4·3사건은 한국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많았던 비극적인 사건이다.

올해 72주년을 맞는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유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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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점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힘 썼다.

이번 추념식은 ‘아픔을 치유로, 4·3을 미래로, 세상을 평화로’라는 주제로 43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가슴에 4·3의 상징적인 꽃인 동백꽃 뱃지를 달고 참석했다.

2018년 제70주년 추념식 이후 2년 만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제주 추념식 행사를 두 번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학살의 현장에서 무엇이 날조되고, 무엇이 우리에게 굴레를 씌우고 또 무엇이 죽음을 이르게 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행되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4·3이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임을 명시하고 진압과정에서 국가의 폭력적 수단이 동원되었음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한 제주도민들의 노력과 함께 화해와 상생의 정신까지 포함하고 있어 참으로 뜻깊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제주도민과 유가족, 국민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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