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전파자’ 31번 확진자 두달만에 퇴원… “병원비 4천여만원 국민 세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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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31번 확진자’가 입원 67일만에 퇴원했다.

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31번 확진자는 국내 확진자 중 가장 오래 입원한 환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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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대구 의료원에 의하면 슈퍼 전파자 31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퇴원했다.

31번 확진자는 경증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완치 판정을 받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경우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입원비용은 건강보험공단과 국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음압병실 하루 사용료는 65만 원으로 알려져있다. 67일만에 퇴원한 31번 확진자는 약 4천 2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병원비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1번 확진자 치료비를 세금으로 부담하는 대신 31번 확진자에게 구상권과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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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전파자 ’31번확진자’ 억울함 호소… “예배 당시 마스크 착용했다” 주장

국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째 확진 환자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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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째 확진 환자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26일 중앙일보는 현재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인 31번째 확진자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31번째 확진자인 A씨는 “폐렴 증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처음보다 건강 상태가 좋아진 것 같다”며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A씨는 “대한민국에 코로나19로 더는 아픈 사람도 사망하는 사람도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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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A씨는 코로나19 감염 시작의 비난 글이나 뉴스를 볼 때 “억울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 교회에서 예배를 볼 때 A씨는 오전 8시 예배에 참석했다. 9일에는 지인과 함께 맨 앞자리에 앉았고 마스크 착용은 한 상태라고 밝혔다. 16일에는 혼자 예배에 참석했으며 맨 앞자리에 20분간 있다가 화장실이 급해 나갔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마스크 착용에 대한 주의를 따랐다고 밝혔다.

이어 “9일 예배 참석을 함께한 지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한방병원 입원 당시 3명이 같이 입원실에 있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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