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재판서 또 ‘꾸벅꾸벅’ 졸아… ‘묵묵부답·혐의부인’

뉴스1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은 27일 오후 광주지법에 출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광주 재판에서도 재판 내내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깨기를 반복했다.

뉴스1

전씨는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혐의를 부인 한 이후 그는 팔짱을 낀 채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며 조는 모습을 보였다.

변호인의 반대심문이 동영상으로 진행되는 동안에는 헤드셋을 낀 채 고개를 완전히 떨궜다.

뉴스1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두환 오늘(27일) 5·18 40주년 앞두고 1년만에 광주 법정 선다… ‘사자명예훼손 혐의’

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27일 광주 법정에 선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뉴스1

전씨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비오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전씨는 2018년 5월 불구속기소 된 이후 재판 준비를 이유로 두 차례 재판 연기 신청을 했다. 2018년 8월 27일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며 불출석했고 2019년 1월 7일 재판에서는 독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뉴스1

재판부는 전씨에게 구인장을 발부했고 이에 전씨는 지난해 3월 11일 재판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출석했다.

전씨의 재판은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은 재판부의 요청으로 갱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씨에 대한 피고인 인정 진술과 검찰의 진술 그리고 피고인과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