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국회가 만들었다”… ‘민식이 부모’ 공격 멈춰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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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노컷뉴스는 현재 논란이 끊이지않는 ‘민식이 법’ 故김민석군의 부모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故 김민석군의 아버지 김태양씨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참아왔다. 하지만 오해는 오히려 커져만 갔다”고 답답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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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부엌에 놓인 서류 뭉치를 내놓았다. 민식이가 사망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지자체와 국회 그리고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들과 논의하며 진척시켜온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자료들이었다.

어린이 인기 유튜버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공원 조성 등 어린이 보호와 관련한 것을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저희는 어린이 보호 그런것 밖에 안보인다”며 “아이들을 지켜주자고 만들어진 법인데 괜히 나섰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법을 발의하고 수정한 곳은 국회다. 감사하게도 법이 발의되고 통과됐는데 그 과정에서 수정되고 보완한 곳은 국회였다”며 “저희가 만들었다고 하면 억울하다. 운전사에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세부사항은 결정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식이법은 보복을 위한 법이 아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다면 정부에서 풀어줬으면 좋겠고 더 이상 저희를 공격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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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촉발한 40대 남성, 스쿨존 사망사고로 금고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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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인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아이를 사망하게 하는 사고를 내어 민식이법을 촉발한 40대 남성의 형이 내려졌다.

지난 16일 검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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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사고 현장을 지날 때 횡단보도 앞 승용차가 정차되어있어 피해 어린이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당시 피고인의 차량 속도는 시속 23.6km로 스쿨존 제한속도도 넘기지 않는다”라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가 보호받지 못해 사망했고, 이로인해 유족들은 큰 상처를 입었다”며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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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선고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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