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취재 목적으로 ’70만원’ 입금했다는 MBC 기자의 얼굴

기사와관련없는사진/뉴스1

현직 MBC 기자 A씨가 조주빈이 운영하던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해당 기자의 유료 회원 가입 동기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해지고있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나온 내용을 종합해 MBC 황모 기자를 박사방 유료 회원 가입을 시도한 기자 A씨로 지목하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기자의 얼굴과 신상 정보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

Instagram ‘nbunbang’

하지만 MBC 측은 A씨가 황모 기자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 KBS는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와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박사방에 가입한 적도 가담한 적도 없다”며 “대기 발령을 받기는 했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였다.

또한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왕종명 앵커도 “MBC 본사 기자 한 명이 지난 2월 중순 성 착취물이 공유된 박사방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해졌었다.

이어 “해당 기자는 MBC의 1차 조사에서 취재 목적으로 70만 원을 송금했지만, 신분증을 요구받아 최종적으로 박사방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하였다.

Instagram ‘nbunbang’

그러면서 “MBC는 이같은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으며 향후 이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과 결과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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