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선, 인도네시아 선원 18시간 강제노역에 병들어 사망하면 바다에 버려…

MBC 뉴스데스크

중국의 원양어선이 인도네시아인 선원을 노동착취하고, 병으로 사망한 이를 바다에 버리는 등의 행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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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롱싱 629호는 인도네시아 선원을 고용한 뒤 하루 18시간 넘게 일하는 노동 착취를 하고, 그들에게 1년동안 임금으로 단 14만원 정도의 돈 밖에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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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선원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도 있었으며, 선상에서 숨진 인도네시아 선원은 바다에 유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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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싱 629호는 참치 연승 선박이지만 하루에 상어 20마리 이상을 잡는 등 배에는 상어 지느러미 45kg 상자 16개, 총 800kg 정도의 보관되어 있기도 했다.

중국 어선은 항구에 정박할 시 수많은 상어 지느러미로 인해 큰 제재를 받기 때문에 이를 피하려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계속 바다 위에서 조업하며 인도네시아인들의 노동착취를 이어갔다.

환경운동연합 등이 언론에 제보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독보도된 이 사건은 해당 어선이 부산항에서 잠시 정박했을 당시 해당 선박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인터뷰하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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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들은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큰 충격을 받았고,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주 베이징 대사관을 통해 해당 어선 사건의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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