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확진자에게 과외받은 쌍둥이 남매 ‘코로나19 확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에게 과외 수업을 받은 쌍둥이 남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쌍둥이 남매와 모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쌍둥이 남매 중 A군은 과외 교사 C군에게 개인과외를 받았다. C군은 지난 2일부터 3일 새벽까지 이태원 클럽과 포차 등을 방문했고 6일 학원에 출근해 강의를 했다. 이후 7일 연수구의 가정집에서 A군에게 개인과외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C씨는 대학교 4학년으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이 없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문지역과 동선파악 결과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해 경찰서에서 C씨의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요청하는 등 재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C씨는 학원 강사와 송도 가정집에서 과외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시, 거짓 진술로 학생·학부모 8명 감염시킨 102번 학원강사 고발한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학원과 가정집에서 강의 및 개별과외를 한 인천 102번 환자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 인천 102번 확진자는 지난 연휴 이태원 클럽과 포차 등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입원 조치되었다.

102번 확진자는 인천시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문지역이나 동선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하지 않았고, 인천시는 경찰에 환자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요청했다.

뉴스1

위치정보 대조 결과 환자의 진술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환자가 미추홀구 소재 학원과 연수구 송도 가정집에서 강의와 과외를 진행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102번 환자의 접촉자 19명에 즉시 자가격리 후 검체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거짓진술로 자신의 직업과 동선을 숨긴 102번 환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고발조피할 계획이라 밝혔다.

뉴스1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