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연예 뉴스 ‘라임사태’로 검거된 김봉현, 4년전에도 교묘하게 법망 빠져나가…

‘라임사태’로 검거된 김봉현, 4년전에도 교묘하게 법망 빠져나가…

라임사태 김봉현 / 뉴스1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 라임의 전주 이자 로비 핵심 인물로 의심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년 전에도 대규모 유사수신(다른 법령에 따른 인가ㆍ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ㆍ신고 등을 하지 아니하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피해자만 1,7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유사수신 사건이었는데, ‘어마어마한 전주’라 불렸던 김 전 회장은 회사 임원진이 실형을 선고받는 와중에도 배후에서 은밀히 활동하며 법망을 빠져나갔다.

해당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김 전 회장은 수개월동안 도피행각을 벌여 왔다.

김 전 회장이 엮여 있는 사건들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본인이 실소유했던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상조회에서도 횡령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김 전 회장과 라임자산운용이 연결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라임 투자자들의 돈을 스타모빌리티에 끌어들인 뒤, 이 돈을 고스란히 횡령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다.

KFM 사건에서 김 전 회장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대리인 또는 차명회사를 앞세워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모았는데, 4년 뒤 라임 사태에서도 고스란히 반복됐다. 김씨는 “모든 권한은 김 전 회장이 가지고 있었고 사건이 터지자 폐쇄회로 및 모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증언했다.

소수 임원들은 폭력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얘기가 돌았던 김 전 회장의 보복이 두려워 증언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임사태 김봉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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