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돈 쓰세요’ 정부, 1700억 원어치 할인쿠폰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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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업종에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684억 원을 들여 할인 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관광·숙박·영화·전시·체육·외식·농수산물·공연 등의 업종에 할인 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할인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시기는 정부 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 정해질 계획이다.

자료 = 기획재정부

선착순으로 온라인에서 숙박업체 예약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4만원 할인쿠폰을 100만명에게 제공하고, 국내관광상품 선구매 30% 할인권도 15만명 분을 마련한다.

공연·영화·전시 분야도 각각 온라인 예약 할인 쿠폰(533만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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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40만명에게 3만원을 환급해 준다. 주말에 외식업체를 5번 이용하면 1만원, 농수산물을 사면 20%(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지급 대상은 경제활동인구(2773만명)의 절반이 넘는 1618만명이며,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브리핑 공동취재사진

정부는 1684억원의 할인쿠폰 지급으로 다섯배가 넘는 9천억원의 소비 효과를 끌어낸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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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를 위해 정부가 ‘영화 할인권 133만 장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주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영화관 6천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영화계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90억을 들여 6월 4일부터 3주간 133만 장의 6천 원 할인권을 배포하기로 했다.

'띄엄 띄엄' 영화관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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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권은 매주 1인 2매씩 3주 동안 최대 6매를 제공하며, 영화사의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할인권 적용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영하는 영화로 제한된다. 극장에 따라 카드사·통신사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 지원책 중 하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체 관객 수는 총 97만 2477명으로, 2004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화관에서도 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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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이 시국에 무슨 영화냐”, “모이지 말라면서 영화는 보라고?”, “또 세금으로 헛짓거리 하네”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