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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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SNS

‘개그 콘서트’가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21년 만에 종영하는 가운데 개그맨들은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운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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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SNS

개그맨 김원효는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서로 잊지 말고 또 보자. 그땐 헤어지지 말자”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개그우먼 강유미와 안소미도 이 날 SNS로 인사를 전했다. “시작은 열혈 시청자로 마지막은 출연자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안소미는 “나의 부모님이나 다름없던 개그콘서트”라며 “곡 다시 만나요”라고 재회를 기약했다.

개그맨 송중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콘의 21년 역사 가운데 14년을 함께 했다”며 “정말 마지막까지 울지 않으려 했는데 흐르는 눈물을 멈추기가 쉽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봉선 SNS

또한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콘 마지막 녹화 대본 표지 사진을 올리고 어떠한 부연 설명도 없이 남겨져 있는 눈물 모양의 이모티콘이 그의 쓸쓸한 심경을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개콘은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요인으로 사실상 폐지에 가까운 휴식기를 가진다. 마지막 방송일은 미정이다. 

김우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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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장실 몰카 설치범은 ‘2018 공채 출신 개그맨’… “지난달에도 개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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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내 위치한 여자화장실에 불법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되자 지난 1일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일보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A씨는 지난 2018년 KBS 공채 전형을 통해 개그맨이 된 남성 코미디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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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을 통해 방송에서 활동했다. A씨는 지난달에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불법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위치는 KBS2의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연구동 내 연습실의 여자화장실이며 해당 화장실은 KBS의 또 다른 PD와 작가들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소속 PD가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날은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장기휴방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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