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연봉 10억 이상’ 낮추고 ‘3억 5000만 원에 계약’한 진짜 이유

기사와는 상관 없는 사진 / 뉴스1

김연경의 국내 복귀 소식으로 배구계가 떠들석해진 가운데,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건 김연경의 연봉이다.

애초 복귀의 걸림돌로 예상됐던 팀 연봉 총액인 샐러리캡(23억 원)이 문제였다. 흥국생명은 이미 ‘쌍둥이 자매’ 이재영(연봉 4억 원, 옵션 2억 원), 이다영(연봉 3억 원, 옵션 1억 원)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으면서 10억 원을 썼다.

SBS 방송 캡처

때문에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계약할 경우 최대 줄 수 있는 연봉 총액은 6억 5000만 원이었다. 거의 2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연경의 국제적인 몸값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김연경이 만약 연봉 6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더라면 흥국생명의 샐러리캡은 6억5000만원 밖에 남지 않게 되고, 이 금액으로 10여 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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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연경은 팀 동료들을 위해 스스로 몸값을 대폭 낮춰 3억 5000만 원(노 옵션 순수 연봉)에 계약을 마쳤다.

김연경은 “그간 열심히 뛴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며 후배들을 더 잘 대우해달라”는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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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갓연경이다….”, “이 정도면 그냥 트로피 주고 시작하는 거네”, “식빵 언니 진짜 본새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흥국생명은 여자 프로배구 사상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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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구 통틀어 ‘전 세계 연봉 1위’라는 김연경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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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배구 선수 김연경이 연봉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배구 선수 김연경(32)이 사부로 출연하면서 덩달아 연봉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이날 신성록은 “축구의 메시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자 김연경은 “더 잘하는 것은 아니고 레벨이 그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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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연경은 연봉과 관련된 질문에 “(구체적인 액수는)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조금 더 받는다. 왜냐하면 세금을 떼고 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SBS 방송 캡처

한편, 김연경이 활약했던 터키 페네르바체에서는 연봉 130만 유로(17억9125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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