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12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채널 차단·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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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정오부터 남북한을 잇는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한 당국의 대응을 문제 삼아 남북 군사합 단절도 불사하겠다며 우리 정부에게 경고한 바 있다.

청와대에 날라 든 삐라 / 뉴스1
자유북한운동연합, 대북 전단 기습 살포 / 뉴스1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당국 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통신연락선 등을 완전 차단·폐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지난 8일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두 사람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은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 단계적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면서 “연락선 차단·폐기는 남조선 것들과의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폐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버리기로 했다”며 전했다.

통신은 “남조선 당국과 더는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남조선 것들과의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폐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첫 단계 행동”이라고 밝혀 추가적인 ‘대적사업’ 조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지 1년 9개월만인 어제 오전에는 우리측 전화를 받지 않았다가 오후에는 평소대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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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확인… 시험사격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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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북한이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했다.

30일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에서는 3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 특성을 다시 한번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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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험 사격은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네 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중 김위원장이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초대형방사포 실전배치를 목표로 무기의 완성도 검증을 여러차례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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