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 달라” 간호사 요구에 응급실에서 난동 피운 대학생, 벌금 400만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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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써 달라는 간호사의 요구에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운 대학생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창훈 판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19)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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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술에 취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하자 A 씨는 “나를 코로나 환자 취급한다”며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간호사를 폭행하려 했다.

병원 보안요원인 B 씨가 이를 제지하려 하자, A 씨는 B 씨에게도 욕설을 퍼붓고 벽으로 밀쳐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보호자가 병원의 응급구조사인 C 씨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아무런 이유 없이 종이컵에 담긴 물을 C 씨에게 끼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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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판사는 “죄질 및 범행 내용이 좋지 않다”며 “A 씨가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단 A 씨가 주취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나이가 어리고 정신 치료를 받고 있는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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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세계 최초 코로나19 종식 선언… 감염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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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8일(현지 시각)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0명’이라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확진자 1명이 회복해 퇴원하면서 이제 한 명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해제하며 국가 경계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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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공 및 민간 기관들이 별도의 제한 없이 열리고 소매업 등 관광업도 정상 운영된다. 다만 국가통제와 접촉자 추적 기록 등 경계태세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확진자와 감염 추정자 1천 504명이 발생해 22명이 숨졌다.

앞서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4월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명 수준으로 줄어들자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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