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영등포지점 즉각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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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 업체인 CJ대한통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던 6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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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 지점은 곧 바로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폐쇄조치 하고, 해당 지점에 근무하는 250여 명의 근로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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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측은 해당 지점을 12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방역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점을 통한 배송은 다른 지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부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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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새벽 택배 물량 급증… ‘쿠팡맨’ 새벽근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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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택배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입사 4주차였던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근무하는 ‘쿠팡맨’이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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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에 따르면 입사 4주차였던 40대 비정규직 배송노동자 신입 쿠팡맨 김모(46)씨가 지난 12일 새벽 경기 안산의 한 빌라에서 숨친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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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김모씨는 건물 4층과 5층 사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었고 함게 일하는 동료 직원에게 발견됐다. 발견한 동료는 회사관리시스템에서 김씨가 장기간 배송 작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회사의 지시에 따라 그의 마지막 배송지인 해당 빌라를 찾아갔고 쓰러져있는 김모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김모씨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야간에 일하면 쉬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비정규직이었던 김씨는 눈치를 보고 휴게시간도 마음 편히 사용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과로로 인한 사망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쿠팡 측은 “사망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며 “쿠팡은 입사 3개월까지는 트레이닝기간으로 원래 쿠팡맨 업무의 50%만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물량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일반인 배송인 쿠팡 플랙스를 통해 3배 정도 인력을 충원해서 물량을 처리 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불의의 일을 겪으신 유족을 위로하고 지원해드리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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