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없다는 ‘알비노 혹등고래’가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migaloo_photos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얻은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가 최근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매체들에 의하면 올해 처음으로 15일 뉴사우스웨일스 남부 해안에서 미갈루의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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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미갈루는 매년 이맘때쯤 남극에서 따뜻한 남태평양 쪽으로 약 4만 마리의 혹등고래 무리와 이동하는데, 이 중 알비노를 가진 미갈루를 목격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흔히 혹등고래라 하면 몸 색은 푸른빛 회색을 띠고 배 부분만 흰색이다.

그런데 미갈루는 여느 혹등고래들과 달리 몸통 전체가 흰색을 띠고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질환인 알비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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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신비롭고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알비노는 햇빛 노출에 약하고 시력도 좋지 않다.

또한 눈에 띄는 몸 색상 때문에 어렸을 때 포식자에 의해 죽는 사례도 많다.

때문에 완전히 성장한 성체 알비노 고래인 미갈루는 그런 면에서 더욱 귀한 존재다. 때문에 미갈루를 본 사람들에게 행운이 찾아온다는 ‘행운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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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당신도 미갈루를 보았으니 남은 2020년에도 행운이 가득 깃들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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