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 이용해보자”…한국외대 온라인 시험 중 카톡 부정행위 700여명 가담

한국외국어대학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대학들이 원격 수업에 이어 원격 시험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한 교양과목 온라인 기말고사에서 대규모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한 교양과목 기말고사에서 수강생들끼리 카카오톡 오픈카톡방을 이용해 시험문제의 정답공유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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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업은 수강제한이 없어 수강생이 988명에 달하며 부정행위를 위해 만들어진 4개 오픈카톡방에 참여한 인원은 총 700여명 정도이다.

4개의 카톡방에 참여한 700명 중 중복 참여 인원을 제외하더라도 집단부정행위에 가담한 인원은 수백명이 넘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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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집단지성을 이용해봅시다”라며 문제의 답을 서로 주고받았고, 시험이 끝나자 학생들은 빠르게 오픈카톡방에서 퇴장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현재 학교 측에서 참여 학생들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서술형 답안에 대해 표절검사를 실시해 표절로 확인된 학생들은 해당 과목의 이수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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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대생, ‘집단 커닝’ 의혹…온라인 시험 악용해 ‘전화·채팅’으로 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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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강의와 시험이 온라인으로 치뤄지고 있는 지금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1,2학년생들이 최근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최근 2학년 수업 중 일부와 1학년 ‘기초 의학 총론’의 1차 시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시험에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한 데 모여 시험을 보거나 텔레그램, 전화 등으로 서로 답을 공유하며 시험을 치른 정확이 포착되었다.

이들은 IP추적을 피하려 보안성이 뛰어난 텔레그램을 이용하고, 적발되지 않기 위해 일부 답안을 다르게 바꾸어 제출하자며 모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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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은 해당 부정행위를 모두 파악했으며 학교측은 진상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1학년생 57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은 49명으로 87%에 달했다.

인하대는 1일 오후 의대 자체 위원회를 거쳐 2일 학교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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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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