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실종된 치매할머니, 빗속에서 철로 건너다 달려오던 열차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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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치매에 걸린 70대 할머니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 중구 달성동 원대지하차도 인근 철로에서 서울로 향하던 화물 열차에 치매를 앓고 있던 A할머니(72)가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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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달서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할머니는 한 밤 중 빗길 속에서 우산을 쓰고 철길을 건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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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모님 괴롭히냐”… 친형 때려서 숨지게 한 40대 남성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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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 부모님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A(44·남)씨는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밝혔다.

지난해 A씨는 11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가게에서 형 B씨의 머리 등을 수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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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알코올중독 증세가 있던 형이 부모님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말다툼을 하다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밝혔다.

B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복부 출혈 등의 원인으로 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형을 발로 찬 건 맞다. 하지만 술에 취한 형을 깨우려고 했을 뿐 상해를 입히려는 고의성은 없었다”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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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판부는 “목격자가 ‘피고인이 쓰러진 피해자의 왼쪽 옆구리를 축구하듯 발로 차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인근 CCTV 영상에서도 수차례 폭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둔력에 의한 복부 내 출혈이 있었다는 법의관의 소견에 따라 상해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취 상태로 방어 능력이 없는 피해자를 폭행했고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일부 유족이 처벌을 원하는 점 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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