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의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성희롱과 장애인 비하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사 표절 의혹까지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첫 방송에서 등장한 대사 중 일부가 논란이 되었다.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서예지)가 첫만남을 가지는 장면에서 문영이 강태에게 “혹시 운명을 믿어요?”라고 묻고, 이어 “운명이 뭐 별건가. 필요할 때 나타나주면 그게 운명이지”라 말했다.
방송 이후 문영의 대사가 과거 샤이니 故종현이 솔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썼던 편지 내용의 일부와 일치한다며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종현이 팬들에게 작성한 편지에는 “그러니까 내 말은.. 운명이 별건가 싶어. 우리가 운명이지”라는 문구가 있었고, 방송에서 등장했던 문구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였다.
종현의 팬들은 “유사성이 이렇게나 드러나는데..”, “창작자가 부재한다고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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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 출연료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배우 김수현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 둘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김수현은 극 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다.
7일 OSE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수현은 편당 2억 원을 돌파한 출연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올 상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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