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한남동의 고급빌라가 심각한 부실시공으로 인해 입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MBC는 지난 1일 유명 건축가 임 모 씨가 설계·시공한 한남동 ㄹ빌라의 상황을 보도했다.
ㄹ빌라는 연예인과 연예인 가족 등 유명인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지난해 첫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부실시공으로 인해 비만 오면 집 안 곳곳에서 물이 떨어져 거실과 창틀에 고이고, 벽에는 곰팡이까지 피는 상황이다.
심지어 지하에서는 천장에서 쉴새없이 떨어지는 물로 물 웅덩이가 고일 정도라고 한다.
해당 빌라와 관련된 현장 관계자 A씨는 건축가 임씨가 작업자들에게 욕설과 폭언, 폭행을 하며 부실시공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목수가 ’30년동안 작업하면서 이렇게 한 적이 없다. 못하겠다’라 하니 임 씨가 ‘하라는 대로 하면 되지 뭐 이렇게 말이 많냐’라고 했다”며 임씨의 만행을 폭로했다.
또한 해당 빌라의 시공에 참여했던 업체들 중 인력업체, 지게차업체, 에어컨 업체 등 다수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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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오늘 X었다”…광주여대 편의점 알바생 폭행한 부부
지난 12일 오후 10시 20분경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 A씨가 부부 손님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부부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소주빈병들이 가득 들어있는 ‘센터박스’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A씨는 박스가 무너지게 되면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거기 앉으시면 안된다”라 말했다.
그러자 부부 중 남성 B씨가 우산으로 센터박스를 툭툭 치며 “이러면 닳냐? 야 닳냐고 XX”이라 욕을하며 위협했다.
A씨는 “지금 뭐라고 하셨냐”며 B씨의 아내에게 말려줄것을 요구했지만 B씨의 아내는 “야 넌 X쳐”라 며 B씨를 데려가려 했다.
화가 난 A씨는 부부에게 “두 분 다 저한테 뭐라고 하셨냐”라 말하자 그들은 “억울하면 경찰에 신고하라”며 적반하장의 자세를 보였고,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

경찰의 도착이 늦어지자 A씨는 부부에게 “연락처를 주고 가시라” 했고, B씨는 “벌금 준다. 너는 오늘 X졌다”라며 물건을 던지고 때리며 밀어 넘어트리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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