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후임에게 ‘수능 대리시험’ 보게 한 선임병,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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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 경찰서는 3일 같은 군부대 후임병을 시켜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도록 한 혐의를 받는 선임병(A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밝혔다.

A씨는 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가 입대한 후임병 B씨에게 지난해 11월 수능을 대신 치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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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에 다니던 A씨는 B씨의 이러한 수법으로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해 등록했다가 대리 수능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월 제적됐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가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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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장판사는 “입시의 공정을 훼손한 것일 뿐 아니라 어느 누군가는 정당하게 경쟁하지 못하고 입시에서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B씨에 대한 수사는 군사경찰이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군검찰로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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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운 상처라 생각해라” 자신의 실수로 안전사고 내놓고 뻔뻔한 태도 보인 ‘여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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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를 통해 한 병사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병사 A씨는 최근 사단 예하 전차대대에 온수를 지급하고자 군용차를 끌고 갔다가 화를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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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보일러와 물탱크를 호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보일러가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려면 호스를 잡아서 확인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호스가 갑자기 뽑히면서 어깨에 뜨거운 온수가 발사된 것이다.

이로 인해 A씨는 어깨에 겉보기에도 심각한 화상을 입게 되었다. 문제는 이를 지시했던 여간부가 안전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진행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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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얼굴이나 눈에 튀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건이었지만, 해당 간부는 A씨에게 “괜찮아. 남자다운 상처가 생긴 거라 생각하렴”이라며 무마했다.

A씨는 “원인 제공을 한다는소리가 이거다. 흉터가 없어질 때까지 치료비를 지원해 줄 것도 아니면서 정말 화나고 억울하다”라며 말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간부가 누군지 밝혀라”, “일단 사과부터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 “나라 지키러 갔는데 저건 꼭 보상받아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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