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4명’ 비상 걸린 일본 정부

KYODO 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일본에서 하루 사이 2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NHK에 따르면 현재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24명을 기록했다며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3일 203명의 하루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이래 약 2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Cropped-1585137252%25E6%259C%25AA%25E5%2587%25A6%25E7%2590%2586%25EF%25BC%2594%25EF%25BC%2589%25E5%25B0%258F%25E6%25B1%25A0%25E6%259D%25B1%25E4%25BA%25AC%25E9%2583%25BD%25E7%259F%25A5%25E4%25BA%258B%25E3%2580%2580%25E6%2596%25B0%25E5%259E%258B%25E3%2582%25B3%25E3%2583%25AD%25E3%2583%258A%25E3%2581%25A7%25E5%25A4%2596%25E5%2587%25BA%25E8%2587%25AA%25E7%25B2%259B%25E8%25A6%2581%25E8%25AB%258B20200325204938_Data.jpg 입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K10012494021_2007031148_2007031149_01_02.jpg 입니다.
NHK

NHK는 특히 도쿄에서는 호스트클럽 등 유흥가에서 영업하는 접객업소 종업원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염 확대에 경계가 필요한 단계로 인식하고 있다”며 “밤의 거리, 밤의 번화가로의 외출 등을 삼갔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감염 상황 등에 비춰보면 즉시 긴급사태 선언을 재차 발표할 상황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감염 상황을 주시하면서 도쿄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KYODO NEWS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608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989명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