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차트 폐지한 멜론, 음원 사재기 논란 사라질까…

국내 음악 서비스 1위 업체인 멜론이 음악 순위를 인위적으로 왜곡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는 초 강수를 두었다.

카카오는 6일 “기존 1시간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방식에서 최근 24시간으로 기준이 변경했다”며 실시간 차트 폐지를 알렸다.

기존의 실시간 차트는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반영한 차트로 이른바 음원 사재기나 팬들의 ‘총공(팬 총공격)’에 취약해 순위 왜곡이 쉽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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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실시간 차트

일단 차트 상위에 진입하게 되면 음원 수익뿐만 아니라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사재기’, ‘총공’ 논란이 일었었다.

때문에 카카오 측은 논란을 해결하고자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24Hits’를 도입했다. ‘24hits’는 매시간 업데이트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다운로드 60%를 반영한 차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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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its 반영 된 차트

또한 차트 상위권 음악 재생도 사라졌다. 한 번 차트 상위권에 오를 경우 지속적으로 반복 재생돼 차트 상위권 유지가 쉽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카카오는 무작위 재생(셔플 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멜론을 즐거움을 주는 쪽으로 바꾸고자 이용자와 산업 내 이해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나은 기능과 서비스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음악 감상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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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저격’ 박경, 허위사실 유포로 불구속 기소

박경 인스타그램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고소당했던 그룹 블락비 멤버인 가수 박경(28)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넘겨질 방침이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박경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며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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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트위터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싶다 ^^;;”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그룹 바이브가 실제로 고소로 맞섰다.

박경은 올해 1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했고, 3월에는 경찰 조사에 자진 출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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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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