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에게 ‘종양’이 생긴 줄 알고 동물병원에 데려간 집사에게 전해진 ‘뜻밖의 진료 결과’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44.jpg 입니다.
林怡君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고양이 몸에 종양이 생긴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황당한 말을 들은 집사의 사연이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오슝시에 사는 린이준(林怡君)씨는 3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그중 ‘오카’는 올해로 9살이 된 고양이다. 최근 린이준은 녀석 때문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0200630_7fd8436c77529693b718383b86d9e7e9.jpg 입니다.
林怡君

린이준은 평소처럼 오카의 등과 뒷다리를 쓰담아주다가 손에 딱딱한 무언가가 잡혔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오카에게 종양이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되는 마음에 급히 동물 병원으로 달려갔다.

수의사는 오카의 몸 상태를 진찰하기 시작했고, 린이준은 오카의 등과 뒷다리 등에서 딱딱한 무언가가 손에 잡힌다며 종양이 아니냐 물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m3u6o4ana8298yk81788.jpg 입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t3t83pw907tg557n914s.jpg 입니다.
林怡君

진료를 보던 수의사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건 종양이 아니라 지방이다”라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는 구체적으로 딱딱한 무언가를 가리켰고 수의사는 한 번 더 꼼꼼하게 만져보더니 지방이 맞다고 진단했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지방이 뼈에 눌리며 멍울처럼 만져질 때가 있다”며 “종양은 더 단단하고 악성의 경우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0200630_6d75b2f38bb0cdbed6fbbd9a095eaddd.jpg 입니다.
林怡君

그러면서 수의사는 “지금 중요한 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라며 “살찌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살을 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병원을 찾아왔을 때만 해도 오카의 몸무게는 6kg이었는데 최근 녀석의 몸무게는 6.4kg으로 급격히 불어난 것이다.

린이준은 “오카가 항상 자기 몫을 빨리 해치우고 다른 냥이들 것을 뺏어 먹는데 그걸 막지 않아 벌어진 일 같다”며 “결국 이 날 비만이라는 진단을 받는데 100달러를 썼다. 앞으로는 오카의 다이어트에 집중해야겠다”고 말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55.jpg 입니다.
林怡君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