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거부’하던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이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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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결국 양성 반응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N 브라질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기침과 고열로 감기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건 전문가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지자들과 밀접 접촉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거센 비판을 받았다.

YTN 뉴스 캡처

그는 양성 판정 직후 마스크를 쓴 상태로 관저 밖으로 나와 기자들에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게 인생이다”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재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관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2만 8283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사망자는 6만 563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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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로나 걸리면 상금” 미 대학생들의 충격적인 ‘코로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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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jasonashville

미국의 한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이른바 ‘코로나 파티’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S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보건당국은 최근 앨라배마주 지역 내에서 코로나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이 걸린 파티가 여러 차례 개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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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대학교

터스컬루사 코로나 대응 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에 따르면 파티에 코로나19 환자를 의도적으로 참석시키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의 티켓 판매금을 상금으로 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즉, 코로나19에 가장 먼저 걸리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먼저 감염되기 내기’를 한 것이다.

스미스 소방 대장은 “처음에 그저 소문인 줄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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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소방 대장 / 페이스북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이러한 형태의 파티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는 더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소냐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ABC 방송에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서로를 감염시키는 코로나 파티를 일부러 열고 있다”며 “코로나 파티는 가족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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