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기’ 통해 감염된다… WHO, 가능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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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학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공기를 통해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WHO는 “새로 나타나는 증거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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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7일(현지시간) 베네데타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성 언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증거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되어 환기가 잘 안되는 환경에서는 공기 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증거에 열려 있어야 하며 전염 방식 및 예방책과 관련해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발원지 중국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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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거부’하던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이게 인생”

로이터

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결국 양성 반응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N 브라질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기침과 고열로 감기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건 전문가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지자들과 밀접 접촉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거센 비판을 받았다.

YTN 뉴스 캡처

그는 양성 판정 직후 마스크를 쓴 상태로 관저 밖으로 나와 기자들에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게 인생이다”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재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관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2만 8283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사망자는 6만 5631명에 달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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