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일부 지지자, 미투 고발자 찾기에 혈안…”피해자 신변보호 필요”

뉴스1

10일 새벽 박원순(64)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 여만에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시장의 사망 소식과 함께 박 시장이 실종되기 전날인 8일 전 비서 A씨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이 알려지며 일부 지지자들이 A씨를 향해 무차별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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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박 시장 지지자들은 A씨를 향해 “박원순 시장을 살려내라”라 말하는데 이어 서울시청에 공개되어있는 열람자료를 찾아 A씨의 알려진 정보와 대조해 보는 등 신상까지 캐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서울시청 공개 자료 뒤져보니 비서실엔 원래 18명이지만 2017년 하반기엔 17명이 근무했고 일반직이 5명, 별정직이 12명이다. 남자 제외하면 몇명 안남는다. 그리고 2019년 사직했다고 했으니 곧 찾겠다”라며 A씨를 특정해나가고 있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한 지지자는 자신의 SNS에 고소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올리며 욕설을 하는 등 A씨를 향한 2차가해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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