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비닐봉투에 버린 20대 여성 입건

기사와는 관련 없는 사진 / clipartkorea

갓 낳은 아기를 길에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영아유기 혐의로 아이의 생모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구례군 구례읍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과 차량 사이 공간에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yay0239281.jpg 입니다.
기사와는 관련 없는 사진 / clipartkorea

A씨는 인근에 있던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혼자 아이를 출산한 뒤 비닐봉투에 넣어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가 유기된 장소는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로 인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cm08275099.jpg 입니다.
기사와는 관련 없는 사진 / clipartkorea

경찰은 우선 A씨에게 출산 후유증이 있을 것을 고려해 병원 치료를 받게 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곧장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