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대 피서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달 20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강력한 조치가 시행된다.
오는 20일부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도로에서 마스크를 미착용시 1차 경고 후 이행하지 않으면 벌금 부과 절차에 들어간다.

경찰과 구 직원이 합동으로 순찰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를 단속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면 대규모 감염 사례가 생길 수 있어 이를 차단하고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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