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록적인 폭우에 ‘1200년’ 된 나무 뿌리째 뽑혔다

유튜브 ANNnewsCH

일본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1일 기후현 미즈나미시 한 신사 옆 신목이라 불리는 삼나무가 뿌리째 뽑혔다고 보도했다.

이 나무는 1200년~1300년을 넘게 한자리를 지킨 나무로 높이는 약 40미터, 두께 11미터의 웅장함을 자랑했지만, 자연 앞에서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5.jpg 입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4.jpg 입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7.jpg 입니다.
유튜브 ANNnewsCH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근의 가옥들 또한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1천 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통째로 뽑혀 쓰러진 나무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린 집들을 보면 현재 일본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었다.

재산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며 보도했다. 지난 11일 기준 약 1만 2천여 가구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6천300여 가구는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라 속출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K10012498141_2007062328_2007062330_01_03.jpg 입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K10012498141_2007062328_2007062330_01_04.jpg 입니다.
NHK 방송

한편 일본 기상청은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5일까지 폭우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