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어린이집의 학대 정황은 이달 초부터 포착되었다. 학대를 당한 A 어린이(4)는 자신의 손바닥으로 이마를 때리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A 어린이의 부모가 이상함을 느끼고 어린이집의 CCTV를 확인한 결과 40대의 교사 B씨가 담당 원생 8명 모두에게 학대를 저지를 정황을 발견했다.
B씨는 아이들을 구타하거나 밀고, 한 아이가 음식을 토하자 토사물을 다시 강제로 먹이기까지 했다.

서산경찰서는 현재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가해 행위가 담긴 CCTV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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