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넘게 이어지는 폭우로 ‘샨샤댐 붕괴’ 위험 커져… 미 항공우주국, “붕괴되면 지구 자전축 2c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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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달 가까이 엄청난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샨샤댐의 수문을 열고 방류하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폭우경보로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후난성, 장시성 등 남부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샨샤댐

장기간의 폭우로 이재민만 3천 8백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한달 넘게 지속되는 폭우로 세계 최대 규모인 샨샤댐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샨샤댐의 담수량은 4백억톤으로 한반도 전체 강물을 합친 것보다 2배가 넘는다.

샨샤댐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샨샤댐이 붕괴될 경우 엄청난 물의 무게로 지구의 자전축이 ‘2cm’ 가량 이동한다는 예측을 내놨다.

샨샤댐이 위치한 곳은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된 지역 중 한 곳이며 중국 경제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댐의 하류에는 중국 군사 기지들이 몰려 있고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지대로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중국은 경제, 정치, 문화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샨샤댐이 붕괴될 경우 이틀만에 중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해 이후 3일이면 편서풍으로 한국 전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샨샤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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