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에 입항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페트로원호(PETR1)에서 선원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항 입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은 90명으로 늘어났다.

29일 부산 국립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로 들어온 러시아 어선 페트로원호에서 선원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이 배에는 확진자 32명이 발생한 상태라 한 배에서만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또한 총 선원 94명 중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슈퍼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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