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 무자본 M&A꾼들에게 인수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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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1000억 원대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자산운용에서 본부장 직책을 가진 홍모 씨(50)가 무자본 인수합병(M&A)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홍 씨의 공범인 씨그널의 대표 K 씨(49)는 이 회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려다 불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K 씨의 경우 홍 씨와 함께 기소됐으나 선고공판 당일 출석하지 않아 선고가 연기된 바 있다. 씨그널 측에서는 2015년 3월 빅히트 인수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는 공시를 했으나 빅히트 인수는 K 씨 측에서 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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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은 입장문을 통해 “2015년 빅히트가 외부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씨그널을 알게 됐다”면서 “투자 유치 이후 처음 언급되었던 것과 달리 씨그널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과도한 홍보로 회사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일도 있어 2016년 5월 투자금을 전액 조기 상환하였다”라고 밝혔다며, “투자금의 조기 상환 이후 씨그널과의 관계는 끊겼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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