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마스크 미착용자 신고제도…’인력 부족’으로 한참후에야 ‘안내방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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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시민 A씨는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탑승해 기침하는 남성을 앱을 통해 신고했다.

신고 앱에서는 보안관이 출동했다는 알림을 받았지만 실제로 보안관은 15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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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마스크 신고 앱 ‘또타지하철’

지하철에 탑승한 다른 시민이 남성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했지만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통화를 하며 기침까지 했다.

결국 A씨가 열차에서 내리고 10분이 지나서야 “해당구간에 보안관이 없어 출동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마스크 미착용자 신고는 하루 평균 700여건이 접수되고 있지만 지하철에 배치된 단속 보안관은 232명 뿐으로 보안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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