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페이스 지적한 ‘샘 오취리’, BBC 인터뷰서 ‘동양인 비하’ 논란 언급

BBC

최근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 중 ‘블랙페이스’ 분장을 한 관짝소년단에 대해 인종차별을 지적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20일(한국시간) BBC는 ‘한국에서 흑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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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샘 오취리는 “아프라카계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종차별을 지적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SNS 등에서 밈처럼 사용되고 있는 아프리카 장례식장 문화인 관을 업고 춤을 추는 상여꾼들을 패러디한 학생들이 검은색 얼굴로 분장을 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과거 자신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눈 찢기’ 동작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이에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한국인 비하 목적이 아닌 얼굴을 최대한 일그러뜨리려 한 것”이라고 답했다.

샘 오취리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점점 논리가 이상해짐”, “내로남불”, “이제 그만 좀”, “인터뷰 영어제목 왜저래”, “적당히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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