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여아 여행가방에 가둬 살해한 친모, 2심도 징역 6년…재판부 “부모로서의 정상적 훈육이나 체벌로는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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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된 딸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21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42살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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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5살 딸이 거짓말을 하고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3시간 가량 가둬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같은 날 오후 딸을 안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 “아이가 의식이 없다.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당시 딸의 몸에 심한 멍 자국을 이상하게 여긴 의료진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딸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를 들어 효자손으로 딸의 엉덩이를 여러차례 내려치는 등 5번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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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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