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신’ 행세하던 여성, 결국 7개월 임산부 배 갈라 모녀 살인… “변심한 남친 마음 돌리려고”

94601812-4-1
뉴스1

미국에서 한 여성이 변심한 남자친구 마음을 돌리려고 ‘임산부’ 행세를 했다가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른 텍사스주 뉴 보스턴에서 벌어진 모녀 살인사건을 보도했다.

98014185-2
뉴스1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파커(27)는 지난 9일 이웃 마을의 레이건 핸콕(22)의 저택에 찾아가 둘째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레이건을 잔인무도하게 살해했다. 이후 그는 레이건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 달아났다.

레이건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레이건의 모친으로 그녀는 큰 충격에 빠졌고 레이건의 뱃속 태아가 사라진 걸 알게 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6ead3d4e-6ad7-4247-98d6-13d458f6f114
Facebook

살해 직후 태아를 데리고 차를 끌고 도망간 테일러의 범행 사실은 텍사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그가 과속을 하다 교통경찰에 적발돼 드러나게 됐다.

당시 교통경찰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갑자기 산통이 시작돼 도로변에서 아이를 낳았다” 등 거짓말을 늘어놓은 테일러는 구급차를 타고 오클라호마주 경계선에 위치한 매커튼 메모리얼병원으로 이송됐다.

2bed2a98-08be-427b-8654-b6029a1d2c58
테일러파커 / Facebook

테일러가 훔친 태아는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료진이 테일러가 출산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면서 그녀의 범죄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테일러의 살해동기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가짜 임산부 행세를 한 그가 아이를 훔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6d4efbdb-62fa-4b38-8399-745c0ed061f2
Facebook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