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승려, 4년간 의붓딸 성적 유린… “초등학생 때부터 성적 학대 지속, 유사 성행위까지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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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현직 승려가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지속한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처승(결혼해 아내와 아이가 있는 승려) A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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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붓딸 B양이 초등학생이었던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성적 추행을 저질러왔다.

심지어 A씨는 B양에게 유사 성행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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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범죄 행각은 B양이 학교 내 상담을 하면서 드러났다. B양은 자신이 재학 중인 중학교에서 상담하던 중 A씨의 범행 사실에 대해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는 이를 서울의 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고, 기관은 이달 초 경찰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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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B양을 분리 조치한 후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경기도에서 사찰을 운영 중인 A씨는 이같은 범행 사실을 줄곧 부인하고 있다. 또한 법적 조력을 받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B양은 경찰조사에서 “성적 학대를 거절하면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것 같아 참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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