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 없다고 자신만만했지만… 발견된 유충은 ‘깔따구’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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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제주도가 수돗물 안전에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으나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이 ‘깔따구 유충’이 맞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을 현미경으로 1차 조사한 결과 깔따구류 유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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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는 지하수를 주된 원수로 사용하고 어승생 정수장과 같이 모래와 자갈로 철저히 여과하고 있기 때문에 유충이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강조해왔으며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 수돗물에서 유충이 처음 발견됐을 때도 현미경을 통해 1차 조사한 결과 깔따구 유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틀 뒤 “앞선 결과는 비전문가가 확인한 것으로 깔따구 유충일 가능성도 있다”고 이를 번복하며 유충 종류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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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깔따구 유충이 수돗물에서 발견되자 제주도는 해당 지역 음용을 금지시키고 생수를 긴급지원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22일부터 서귀포시 9개 동주민센터에 삼다수 2리터 2만병을 긴급 구호물품 형식으로 지원하고 무상 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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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주민센터는 주민 1인당 2리터 1병씩을 지급하고 있으며 4인 가족의 경우 4병을 수령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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