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주문한 지 5분만에 음식이 도착했는데, 스토킹인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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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식 배달이 너무 빨리 도착해 공포감을 토로하는 사연이 게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작성자 A씨는 “배달 주문한지 5분도 안돼서 도착.. 제가 예민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A씨는 당일 커피 전문점에 배달전문 앱을 통해 배달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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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주문 접수가 완료되고, 40분 후에 음식이 도착한다는 메시지가 도착해 ‘그동안 씻을 준비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5분이 지나고, A씨의 집앞에 배달 음식이 도착했다. A씨는 예상보다 너무 빠른 배달 속도에 의문을 품었다.

결국 주문했던 커피 전문점에 전화를 한 A씨는 어찌된 일인지 물었고, 가게 사장은 “가끔 배달이 매우 빠를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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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여전히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내가 주문할 거라는 걸 미리 예상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속도’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근데 사장님 말투가 내 성별을 아는 것 같았다”며 “제 입장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킹, 범죄 쪽과 관련을 안 지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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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라며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조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성자 집 방향으로 배달 주문이 있었나본데”, “흉흉한 마당에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생각이 앞서나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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