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차만별이라는 ‘반려동물 진료비’, ‘깜깜이 가격’에 최대 80배까지도 차이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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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진료비를 사전에 공개하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은 반려동물 치료시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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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의원은 “반려동물을 치료할 때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이고 사전에 진료비를 알 수도 없는 ‘깜깜이 가격’이다”라며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에 따르면 핵가족과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등으로 반려동물을 가족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양육하고 있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는 전체 가구의 26.2%인 591만 가구에서 약 800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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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아 이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고스란히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2019년 11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물병원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 진료비는 1회 평균 7만4700원이었으며 약 85%가 진료비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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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려견의 송곳니 발치의 경우 병원별 진료비는 적게는 5000원부터 많게는 40만원으로 최대 80배 차이가 나 논란을 가중시켰다.

반려동물의 복부초음파는 병원별 최대 13.3배, 중성화 수술의 경우 최대 5배, 예방접종은 항목에 따라 2배에서 4.7배까지 차이가 나 진료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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