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뒷마당 ‘개똥’ 안 치웠다가 벌금 120만원 낸 여성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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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위키미디어

영국에서 자신의 집 뒷마당에 개똥을 치우지 않았다가 벌금 120만원을 부과한 일이 있었다.

2017년, 스토크온트렌트 노르마콧의 지역 환경부 담당자가 지역을 순찰하다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가 풍기는 집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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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캡처

그는 그 집을 들여다보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집의 뒷마당에는 수십개의 개똥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널려있었던 것.

그는 당장 집주인을 찾았고, 집주인 리아 팍스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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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envato

조사 결과, 리아 팍스는 1년 전에도 같은 사항으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리아 팍스는 개똥을 치우지 않은 것 외에도 쓰레기통을 쓰레기 수거일이 아닌 날 쓰레기를 내놓기도 했다. 결국 리아 팍스는 이 두 건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벌금으로 860파운드(한화 약 120만원)를 부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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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캡처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는 “지방 당국은 이런 반사회적 행동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그녀에게 벌금을 구형했다.

해당 사건을 목격한 환경 범죄 담당관 크리스 올드필드는 “이건 엄연한 환경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웃들이 분명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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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pikrepo

한편, 팍스가 왜 개똥을 치우지 않고 이렇게 늘어놓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