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자숙 2개월만에 복귀한 보겸… “광고비 돌려드리려고 했다”

2
유튜브 ‘보겸BK’ 캡처

‘뒷광고 논란’으로 8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보겸이 26일 새로운 영상을 게시했다.

26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BK’에 ‘오랜만이네요 보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 보겸은 “제가 안일했다는 생각과 여러가지들이 그동안 마음 속에 머물러 있었다”며 “마음 한켠이 쓰라리다. 말할 것도 없다. 앞으로도 쭉 마음 한켠에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1
유튜브 ‘보겸BK’ 캡처

이어 “그 이후 대처들에 실망스러운 점들이 많았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치요남 치킨’에 대해 “‘호날두가 기교 부리다가 공 빼앗긴 맛’이라고 표현해서 점주 분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미안하다”며 “전국 매장을 돌며 사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특정 지역에 갈 때마다 찾아뵙고 사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유튜브 ‘보겸BK’ 캡처

또, “당시 광고비로 받았던 게 1900만원인데, 돈을 돌려드리려고 본사와 대행사를 껴서 이야기했다. 근데 회사에서 광고비로 나간 부분이고 내가 돌려준다고 해도 중간에 이것 저것 낀 게 많아서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하며 “이 부분에 대해 점주 분들에게 어떻게 득이 될 수 있을 지 많이 생각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8월, 보겸은 수많은 유튜버들이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할 때, 사과 영상을 게재하며 뒷광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5
당시 사과영상 / 유튜브 ‘보겸BK’ 캡처

당시 그는 “제가 말씀 안드린, 광고라고 표시하지 않은 광고 영상이 있다”며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영상은 총 다섯 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과영상에서 본인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뻔뻔한 태도와 당당한 목소리, 영상 내내 특정 대상을 향해 언성을 높여 말하며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받았었다.

4
유튜브 ‘보겸BK’ 댓글 캡처

이후 2개월동안 영상을 올리지 않던 그는 26일 오후 8시에 새로운 영상을 올린 것이다. 그는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반갑다 해주시는 분들, 비난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특히 비판해주시는 분들, 이 글에 대댓글로 비판해주시면 집중해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age
유튜브 ‘보겸BK’ 캡처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복귀 영상도 반말로 하네 레전드”, “벌써 복귀한다고?”, “수익창출 끄고 방송하면 이해해주겠다”같이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 “기다렸다”는 등의 환영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