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포구에 10억을 들여 설치되는 ‘새우 타워’의 실제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새우타워는 내달 초 개방 예정으로 현재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남동구는 볼거리가 없는 소래포구에 먹거리 대표주자인 새우를 랜드마크로 내세워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인천의 대표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새우타워의 설치 목적을 설명했다.

하지만 새우타워는 긴 수염과 다리 등 새우의 생김새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흉물스럽다”,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시민들의 반대로 인해 새우타워의 착공 전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설치되었고, 새우타워가 설치된 후엔 “막상 보니 뒤엽다”,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반응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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