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누리꾼들이 최근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여러 논란을 제기한데 이어 블랙핑크에게도 시비를 걸고 있다.
블랙핑크가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만졌다는 이유에서였다.

지난 4일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채널에 공개된 자체 콘텐츠 ’24/365 with BLACKPINK’ 예고편이 공개되었고, 해당 영상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예고가 공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판다를 안고 쓰다듬는 등의 장면이 등장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장갑을 끼지도 않고 중국 국보인 판다를 만질 수 있냐”라는 이유로 분노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뿐이 아닌 중국 매체들까지 “블랙핑크가 장갑을 끼지 않고 중국 국보인 판다를 만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의 언급으로 비난 여론을 형성했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전 세계의 판다는 중국이 빌려준 것”이라며 “한국인이 국보에 대한 규정을 어겼을 때 우리는 국보 회수뿐 아니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도 있다”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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