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다.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쓰게 된 상황에서 매일 새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는 20%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소비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22일~26일 마스크 사용 기간에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모임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대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5.6%의 소비자가 ‘2일’이라 응답했다.
이어서 23.8%의 소비자가 ‘3일’이라 답했고, ‘6일 이상’이라 답한 이들도 11.6%에 달했다.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이틀 이상 사용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마스크를 아껴 쓰기 위해서’와 ‘외출은 자주 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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