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젠 호랑이술?”… 멸종위기 처한 호랑이로 술 담근 2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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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베트남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로 술을 담근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호찌민 경찰이 호랑이를 넣어 술을 담근 2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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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9월 22일 경찰은 20대 남성의 집에 급습해 몸무게 7kg 안팎에 불과한 인도차이나 호랑이를 넣어 담근 술을 압수했다.

현장에서는 이밖에도 박제된 호랑이와 곰의 머리, 각종 무기들이 발견돼 입수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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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in HCMC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얼마 전 온라인으로 알게 된 사람에게 2천만동(한화 약 96만원)을 주고 호랑이 사체를 사 술을 담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가 술로 담근 인도차이나 홀랑이는 몸집이 작은 9개 호랑이 아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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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해당 호랑이 종은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미얀마와 태국에 221마리 정도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멸종위기종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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