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길고양이 옆에는 ‘장기 진열’…김해서 엽기적인 고양이 사체 발견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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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최근 김해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 주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7일 페이스북 ‘김해대신말해줘’ 페이지에 경상남도 김해 나래공원 고양이 학대 사건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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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체 옆으로 장기가 길게 펼쳐 놓아져 있다 / 뉴스1

제보자는 “지난달 17일 경남 김해 나래공원에 있었던 일”이라며 “길고양이 장기가 사체 옆에 늘어져 있고 다른 길고야이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친구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 자기보다 작은 생명체를 그렇게 잔혹하게 죽이고 아직까지 자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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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제보자는 “고양이를 죽이고 장기를 파내서 그 옆에 펼쳐놓는다는 건 보통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못할 생각과 행동”이라며 분개했다.

그는 “곧 국민청원에도 올릴 예정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길고양이가 정말 잔혹하게 죽었다”며 누리꾼들에게 서명을 도와주길 요청하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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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해당 게시물에는 현재 약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었는데 김해 시민들은 “잠재적 살인마다” “너무 화난다”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데 제발 동물보호법 좀 강화해라” “악마다” “꼭 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이 사건은 현재 김해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해시가 사건이 발생한 나래공원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목격자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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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한편 경찰이 인근 CCTV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사체는 반려견 보호자와 산책하던 진돗개가 물어 죽였으며 견주는 “고양이가 죽어 사체를 공원 나무 밑에 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 이후 사람에 의해 고양이 사체가 훼손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동물보호단체는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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