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일상 콘텐츠로 채널 운영하던 유튜버, 쥐 산 채로 술로 담가 먹어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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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지난 11일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살아있는 쥐로 술을 담가 먹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유튜버를 고발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동물자유연대 측에 따르면 시골 일상을 주제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유튜버가 살아있는 쥐를 술로 담가 먹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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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동물자유연대는 문제의 해당 유튜버의 영상을 확인한 결과 동물보허법 위반 행위인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했으나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건이 종결됐었다고 전하면서 이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결국 용의자를 특정하고 자료를 확보해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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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논란의 유튜버는 담금주를 한다며 새끼 쥐를 잡아 산 채로 알코올에 담가 죽이는가 하면 덫과 통발을 제작해 이를 이용해 토끼, 참새 등을 포획했다며 동물자유연대 측은 “정당한 사유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학대 행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를 인터넷에 게재하는 것 또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강조하면서 “허가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포획한 야생동물을 음식물로 취득하는 것도 야생생물법을 위반하는 범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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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이어 “살아있는 생물을 통째로 씹고 뜯는 엽기적이고 기이한 먹방이 유행처럼 번지고 이러한 영상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다”며 “수익창출을 위해 야생을 훼손하고 법을 어기는 것이 과연 진정한 ‘자연인’이냐”고 물으며 이러한 자연과 동물에 해를 입히고 유흥거리로 치부하는 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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